구글 애드센스 무효클릭 방지(내 광고 누르기 금지) google publisher toolbar

10월 초 드디어 기다리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나서 할 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내가 쓴 글에 광고도 달아야하고 그 광고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광고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또 어떤식으로 어디에 배치해야지 클릭 수가 늘어나서 수익이 나는지도 알아야 하니, 계란에 바위 깨는 느낌으로다가 각종 정보성 카페에 가입하여 이것저것 배워봅니다.

 

그러다 어떤 카페에서 '부정클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송출되는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소리였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하여 애드센스 포럼을 통해 해당 소문이 카더라이지 아닌지 알아보았습니다. 

 

조사 결과 한 IP에서 지속적인 클릭이 발생하게 되면 정상적인 광고 노출이 되지 않고 부정한 클릭이라고 구글에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클릭을 무효 처리하고 IP를 블록처리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무효처리란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 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이 다시 제로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며, ip 블락 처리란 해당 애드센스 계정이 30일 동안 일시정지당하는 것을 뜻합니다. 

 

애드센스 일시정지 30일 이라니,,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 대다수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무효클릭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정 해 둡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google publisher toolbar' 입니다.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달 수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쓰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아주 높다고 하여 저 또한 설치하려고 앱스토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이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구글 publisher toolbar

아니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무리 찾아보아도 publisher toolbar라는 글씨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2020년 11월 2일 현재 해당 확장 프로그램은 더 이상 각광받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던 겁니다. 구글에서 배제된 것이죠. 구글에서 더이상 필요 없는 솔루션이라고 확정 지은 것일까요? 갑자기 토사구팽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설치하고 나서 실행하면 오버레이 형식으로 내 블로그의 광고를 다른 색깔로 처리하여 마치 하얀색 도화지 위에 파랑이나 초록으로 필름지 처리를 하여 내가 내 광고를 클릭 금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 안심보험을 든 것과 같다고 해야 할까요?

확장 프로그래 더보기를 통하여 한번 더 찾아보았습니다.

 

최근 2020년 1월 글까지는 퍼블리셔 툴바에 대한 언급이 많았지만 그 이후론 관련 글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으로 봐서 대략 저 시기에 해당 확장 프로그램은 배포가 끝난 듯합니다. 많이 아쉽지만,, 뭐 어쩌겠어요. 조심하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지요. 저 또한 무효클릭을 방지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닿는 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