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하루를 마무리하며 (손디아-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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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주머니

지친 일상 하루를 마무리하며 (손디아-어른)

by $$!$$!$$!$$ 2020. 9. 9.

몽-하

 

사람이 일상에 지치게 되면 많은 생각과 고뇌에 빠지게 된다.

오늘 하루 나는 괜찮았었나? 잘했었나? 사회로부터 도태되고 힘들어 하진 않았었는가? 내일은 어떻게 하지? 등등..

가끔 내력이 외력을 못 버티려고 할 때 그럴 때 들으면 좋은 노래가 있다.

 

 

Sondia - 어른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딜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노래가 주는 다크한 감성 때문일까, 유난히 많이 힘들고 많이 지칠 때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힐링되며 조금은 고열이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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