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갑 세탁하고 관리하는 법 (양피/합피/가죽)
본문 바로가기
TIP

골프장갑 세탁하고 관리하는 법 (양피/합피/가죽)

by $$!$$!$$!$$ 2020. 12. 13.

골프장갑 세탁법과 관리법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골프 상식으로 골프장갑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골프는 탁구나 야구처럼 도구를 이용하여 공을 쳐서 점수를 매기는 스포츠 이기 때문에 도구가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잡혀야 정확한 샷이 나온다는 점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신문기사에서 "골프장갑에 때가 낀 부분에 장갑이 헤진 정도를 파악하면 그 선수의 버릇을 파악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표현합니다.

 

 

엄지의 지문은 숏섬을 하용하는 그립의 골퍼이고, 손끝의 힘이 너무 쌘경우 얇은 재질의 그립에 손가락 홈이 생긴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스윙할 때에 손가락이나 손끝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손바닥이나 나머지 손목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검지와 손바닥이 많이 닳았다면 파워 손실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평소 내 비거리가 약하다고 느껴진다면 손목이 꺾일 때 바른 각도로 꺾이지 않아 회전력이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만약 내 골프장갑의 손바닥 부분에 검정 때가 많이 꼈다면 한 번쯤 의심 해 볼만합니다. 손날의 경우 스윙의 탑에서 회전이 그려지는 동안 그립을 너무 느슨하게 잡아 속에서 놀았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장갑에 검정 때 만으로도 골프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죠?

 

 

 

 

골프장갑을 끼는 이유

그래서 안정적인 그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맨손에 송진가루를 발라서 밀착감을 준다거나 장갑을 껴서 땀으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곤 하지요. 골프같은 경우는 골프장갑을 껴서 스윙할 때 클럽(골프 할 때에 쓰는 도구)이 미끄러지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몸에서 나오는 회전력을 골프장갑이 그대로 클럽에 전달하기 때문이지요.

 

골프장갑 구매방법

 

때문에 장갑을 구매할 때에는 손목부분에서 손끝까지 길이를 잰 뒤 손이 굵냐 굵지 않냐에 따라 정확한 치수로 장갑을 구매합니다. 특이한 점은 스윙 시에 지지가 되는 손이 자기가 주로 쓰는 반대쪽 손이기 때문에 내가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용 장갑을,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용 장갑을 구매하여야 스윙 시에 힘이 정확하게 공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골프장갑 재질에 따른 세탁 및 관리방법

골프장갑은 만들어 지는 재질에 따라 양피, 합피, 일반 가죽, 고급 가죽 등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sku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관리 방법이나 세탁하는 방법도 다르게 되고요. 우리가 쓰는 세탁기로 세탁하게 되면 골프장갑이 가진 특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니 일반적인 옷처럼 쉽게 빨아버릴 수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세탁소에 맡기는 분들도 있으니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지요. 골프장갑의 세탁과 관리는 만들어진 재질이 양피냐 합피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이 2가지의 골프장갑은 관리하는 방법이나 세탁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공통된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으로 골프장갑은 '젖어있는 상태'로 두면 안됩니다.

 

유독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장갑을 사용 후 장갑을 뒤집어 땀이 직접적으로 닿은 부분을 통풍 시켜 주어야 하며, 장갑 바깥쪽에 묻은 물기는 마른 천으로 즉시 닦아 주어 서늘하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올바르게 펴준 상태에서 말려줍니다. 만약 직사광선이 있는 곳에서 말리게 되면 장갑의 형태가 변질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여 건조에 신경 쓰면 되겠습니다.

 

 

합피 골프장갑은 세탁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요. 세탁은 가급적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가볍게 세탁 해준 뒤에 기본 공통사항인 물기를 없애고 직사광선인 햇빛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잘 펴서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피장갑 같은 경우 대부분이 세탁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장갑 겉면에 오염이 되거나 심한 냄새가 날경우에는 집에서 흔히들 보관하고 있는 베이킹소다를 뿌려주고 10분 정도 TV를 보고 오세요. 그러고 나서 깨끗하게 털어주기만 해도 깔끔하게 변합니다. 이는 베이킹소다가 가진 냄새 흡수력이 가진 세정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혹시 시중에 판매되는 페브리즈 같은 섬유스프레이 같은 것으로 냄새를 뺀다고 장갑에 엄청 뿌리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될 행동입니다. 장갑이 딱딱 해질 수도 있으니 절대 금기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집에서 세탁을 권장하지 않아요. 이 장갑들은 세탁전문 업체를 방문하여 맡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싼 돈 주고 산 골프장갑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본인이 가진 장갑이 라운딩 할때에 도움이 되었다면 애정을 갖고 관리해주는 것이 건강한 스포츠 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